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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술집서 술병 집어던져 불구속 입건, 혐의 시인

입력 | 2014-10-16 11:46:00

임영규 불구속 입건


임영규가 청담동 술집서 난동을 부려 불구속 입건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주변 손님을 다치게 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임영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임영규가 이날 오전 6시30분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손님과 시비가 붙어 다투다 바닥에 술병을 집어던졌다”면서 “주변 손님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조사 과정에서 임영규는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영규는 지난 7월 택시를 타고 요금을 내지 않았다가 무임승차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진 바 있다.

또한 지난해 5월 나이트클럽에서 술값 60만 원을 내지 않아 무전취식 혐의로 체포돼 무혐의로 풀려나기도 했고 지난 2008년에는 택시기사에게 욕을 하고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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