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레저시설 부문-20회 1위
에버랜드는 38개의 최신 어트랙션과 세계적 수준의 사파리, 테마 동물원 ‘몽키밸리’와 ‘애니멀 원더 월드’, 이솝 동화를 테마로 한 ‘이솝 빌리지’, 숙박 시설 ‘홈브리지’ 등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봉영 사장
2011년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 3D 어드벤처에 이어, 2012년에는 어린이 전용시설 ‘키즈커버리(Kizcovery)’와 뮤지컬 공연 ‘마다가스카 라이브’, 움직이는 전망대 ‘스카이 크루즈’를 오픈했다. 특히 2013년에는 세계 테마파크 최초의 수륙양용 사파리 ‘로스트 밸리’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최근에는 ‘로스트 밸리’ 1주년을 맞아 대기동선을 한층 업그레이드했으며, ‘스페셜 투어’(소형 수륙양용차)’도 운영 중이다.
에버랜드 리조트는 직원들이 행복하고 즐거워야만 스스로 기쁘게 서비스를 실천하게 되고, 그것이 비로소 고객만족과 오랜 감동으로 이어진다는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철학 아래, Cast 호칭, 시상제도, 개별 맞춤형 복리후생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일하며 고객들에게 자발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버랜드 리조트의 직원들은 테마파크 자체를 연극 ‘무대(Stage)’로, 방문하신 고객을 ‘관객(Audience)’으로,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은 그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주인공(Cast)’으로 칭한다.
이러한 호칭은 직원들에게 테마파크 연출서비스 전문가로서의 자부심과 일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키게 되어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기쁨, 편안함을 제공하는 원천으로 선순환 하게 된다.
에버랜드 리조트는 고객만족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인터넷 기반의 통합 CS 관리 시스템과 내부 제안 등록 시스템인 ‘Idea Lab’ 등을 통해 내외부의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수집하고 DB화해 이를 연계분석하여 서비스 개선과 신규 서비스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시대적 소명과 고객의 행복 그리고 임직원의 의지를 담아 에버랜드의 새로운 서비스철학인 ‘Design Happiness’(행복을 만드는 사람들)를 선포하고 실천 중이다.
2013년 8월, 에버랜드 리조트는 누적 입장객 2억 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이는 아시아에서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 이후 두 번째이며, 디즈니 등 글로벌 테마파크를 제외한 아시아 토종 테마파크로는 최초의 기록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리조트가 추구해왔던 것은 고객의 만족과 행복이었고, 이 가치는 향후 100년 동안에도 변함없을 것이다. 제일모직 에버랜드 리조트는 지금까지 국내 서비스 선도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여가문화를 이끌어 온 역사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서비스기업을 향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