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0나노 공정이 적용된 D램을 △PC △모바일 △서버 분야에서 모두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업체가 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과 지난달부터 각각 20나노 공정을 적용한 PC용 D램과 모바일용 D램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생산하기로 한 서버용 D램의 데이터 처리 속도는 이전 제품보다 30% 빠른 2400Mbps다. 그러나 동작 전압은 1.2V로 1.5V였던 이전 제품보다 낮아져 전력 소모는 적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