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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결혼 9년 만에 임신 5개월 “태명 ‘도로시’, 신의 선물이라는 뜻”

입력 | 2014-10-22 09:41:00

홍지민 임신 5개월. 사진=알스컴퍼니


홍지민 임신 5개월

뮤지컬배우 홍지민(41)이 결혼 9년 만에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홍지민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지민이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이라고 알렸다.

홍지민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하고 9년 만에 아이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 무엇보다 신랑과 시어머니께 감사하다”라며 임신 5개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임신 소식을 빨리 전하고 싶었지만 늦게 가진 만큼 좀 더 신중하고 싶었다며 “우리 부부가 인생의 또 다른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었다. 정말 좋은 엄마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홍지민은 뱃속 아기의 태명이 ‘도로시’라며, ‘신의 선물’이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2006년 1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홍지민은 그동안 임신을 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였다고. 홍지민은 그토록 바라던 아이인 만큼 태교에 힘쓰고 있다.

앞서 홍지민은 2011년 9월 방송된 MBC 문화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서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당시 홍지민은 “올해 안에 (아이를) 안 주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노력을 하고 있다”며 “몸을 최선의 상태로 만들어서 갖는 게 부모의 도리”라고 밝혔다.

한편 홍지민은 뮤지컬 ‘완전보험주식회사’,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 출연 중이다.

홍지민 임신 5개월. 사진=알스컴퍼니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