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은 11월 24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하루 7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그동안 캐세이패시픽은 인천-홍콩 노선을 하루 6회 운항해 왔다. 하지만 홍콩이 국내 여행객 대상으로 꾸준히 인기 여행지로 사랑 받으면서 수요가 늘어나자 이를 반영해 증편을 실시했다.
새로 증편한 항공편은 인천서 오전 1시 55분 출발, 홍콩 오전 5시 00분 도착(금/토 오전 4시 55분 도착)하고, 홍콩에서는 오후 6시 35분 출발해 오후 11시 5분 인천 도착(현지 시각 기준)하는 일정이다. 캐세이패시픽은 증편 운항을 기념해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인천-홍콩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실시한다.
캐세이패시픽은 인천-홍콩 외에 자매회사인 드래곤 에어를 통해 부산-홍콩 매일 1회, 제주-홍콩 주 2회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