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영희.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황영희 엄정화 동갑
배우 황영희가 성형 수준의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출연했던 황영희와 아역배우 김지영이 출연했다.
황영희는 “누가 알아보면 안 된다. 요즘 내 콘셉트는 보리 엄마라는 걸 몰라보는 게 콘셉트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영희는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이유리 분)의 친모인 도혜옥 역을 맡았다.
이에 MC 이영자, 오만석은 “몰라볼 뻔 했다”고 말했고, 황영희는 “성형에 가까운 메이크업을 했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또 황영희는 드라마 속 명장면을 재연, 땅에 머리를 박는 모습을 보이는 열연을 펼쳐 MC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한편 황영희는 이날 방송에서 “20년간 연극에 몸담았다. 나이는 46세로 엄정화와 동갑”이라고 자신의 나이를 밝혔다. 한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따르면 황영희는 1969년생이다. 가수 엄정화 또한 1969년 생으로 황영희와 동갑이다.
황영희 엄정화 동갑.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