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이는 당청 관계]“靑개입은 삼권분립 훼손” 비판
문 위원장은 취임 후 성과로 △세월호특별법 타결과 국회 정상화 △조직강화특위 구성 등 당 조직 재건 착수 △당 혁신 작업 시작 등을 꼽았다. 그는 “레일은 깔렸고 열차는 달리면 된다”며 “11월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당원을 늘리는 ‘당원 배가(倍加)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대위 불참을 선언한 안철수 전 공동대표에 대해 “김한길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비대위에) 모시고자 문을 열어놓고 출발했다.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