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심폐소생술
‘신해철 심폐소생술’
가수 신해철(46)이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복부 수술을 받았다. 앞으로 추가수술도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23일 “병원에서 심폐소생술 후 심장과 관련한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면서 “의료진은 심정지에 이른 원인을 찾기 위해 최근 장 협착으로 수술받은 부위를 개복해 처치하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해철은 최근 위경련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장 협착이 발견돼 수술 받은 뒤 다음 날 퇴원한 바 있다. 또 방송 출연을 앞두고 다이어트도 병행 중이었다.
신해철은 지난 21일 밤 트위터에 “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라는 글과 함께 핼쑥해진 얼굴 사진을 전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원인이 무엇인지 단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며 그간 심장 질환은 없었다”고 알렸다.
신해철은 오는 23일 JTBC ‘속사정 쌀롱’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었으나 참석은 물론 프로그램 출연 여부도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