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연 사진= 동아닷컴DB
박소연
피겨선수 박소연(17·신목고)가 처음 출전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종합 170.43으로 종합 5위를 기록했다.
특히 박소연은 2014 소치 동계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지만, 본격적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라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선전했다고 볼 수 있는 것.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195.47점을 기록한 옐레나 라디오노바(러시아)가 차지했다. 옐리자베타 툭타 미셰바(러시아)와 그레이시 골드(미국)는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박소연. 사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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