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
배우 서인국이 출연하는 ‘왕의 얼굴’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제작진은 부왕의 견제와 중신들의 파벌 암투, 권모술수를 이겨내고 왕으로 우뚝 서는 세자 광해군을 연기하는 서인국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인국은 이달 초 ‘왕의 얼굴’을 위해 액션 연기를 연습하던 중 눈 주변을 다치는 부상을 당해 다른 출연진들에 비해 일주일 정도 늦게 촬영에 합류했다.
‘왕의 얼굴’ 제작사 관계자는 “(서인국이) 첫 사극이라 긴장도 될 텐데 첫 촬영부터 완벽히 광해에 녹아 들었다. 새로운 광해의 모습이 서인국만의 느낌으로 더욱 빛날 것 같다”고 전했다.
‘왕의 얼굴 서인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의 얼굴 서인국, 진짜 멋있다” , “왕의 얼굴 서인국, 꽃미남 광해군이라니 설렌다” , “왕의 얼굴 서인국, 드라마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함께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내달 중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