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 사진 = 신대철 SNS
마왕 신해철 별세
그룹 시나위 신대철이 가수 신해철 사망에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신대철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를 떠나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만 (신)해철아 복수해줄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대철은 25일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긴지 짐작하시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신해철 씨가 이날 오후 8시 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라고 밝혔다.
신해철은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했으나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마왕 신해철 별세에 누리꾼도 애도를 표했다. 누리꾼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 너무 안타깝다”, “마왕 신해철 별세, 팬으로서 충격이다”, “마왕 신해철 별세, 가슴 아프다” 등의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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