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대표 이창훈)은 아이리스 향의 ‘그라스 레스떼렐 피렌체 아이리스’와 삼림욕 효과의 ‘그라스 레스떼렐 포레 핀란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용 방향제로는 처음으로 아이리스 향을 담은 그라스 레스떼렐 피렌체 아이리스는 아이리스로 유명한 이탈리아 피렌체 지방의 100% 천연 아이리스 오일을 함유했다. 아이리스 오일은 본래 꽃이 아닌 3년 이상 자란 뿌리를 다시 3년간 숙성시킨 후 추출한 성분으로 꽃향기와 나무 향이 함께 어우러져 15세기에는 ‘여왕의 향기’라고도 불릴 만큼 화려하고 매혹적인 향으로 유명하다.
신제품에 함유된 에센스 오일은 세계적인 향료회사 샤라보(Charabot)가 품질임을 보증한다. 두 제품은 모두 110ml(2만1500원)로 출시된다.
불스원 유정연 전무는 “신제품은 최근 친자연적인 원료, 에코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소비 트렌드에 맞춰 ‘자동차 속 힐링’에 초점을 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스 레스떼렐 기존 아쿠아 웨이브, 불가리안 로즈, 화이트 머스크, 산토리니 브리즈 향에, 이번 신제품 출시로 총 6가지 향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