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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빈소, 끝없는 조문 행렬… 오는 31일 발인

입력 | 2014-10-28 17:13:00


‘故 신해철 빈소’

故 신해철의 빈소에 수많은 팬들이 찾아와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28일 故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실에는 팬들의 끝없는 조문이 이어졌다.

이날 침통한 분위기의 빈소에는 신해철의 팬들 수십여명이 비통한 표정으로 조문했다.

특히 오후 1시부터 빈소가 공개된 후 팬들의 줄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일부 팬들은 눈물을 흘리며 애도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故 신해철은 지난 17일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19일 퇴원했다. 하지만 22일 새벽 복부와 흉부 통증으로 재입원 후 심정지가 발생했고 이후 서울 아산 병원으로 후송돼 복강 내 장 수술 및 심막 수술을 받아 의식불명 상태로 사투를 벌이던 중 가족들의 품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故 신해철 빈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빈소,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 “故 신해철 빈소, 마음이 아프다” , “故 신해철 빈소, 부디 그곳에선 아픔 없이 평안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발인은 10월 31일 오전 9시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