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만㎡ 숲을 품은 친환경 복합단지
○ 여의도 공원 2배 크기 공원에 둘러싸여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여의도공원(23만 m²) 두 배 크기인 54만 m²에 달하는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공원에 둘러싸인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공원은 서울 시내서 데이트하기 좋은 숨은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두 공원은 산책로로 연결돼 있다. 주변 서래마을에 프랑스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이국적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북쪽과 동쪽에 작은 공원을 만들어 서리풀공원과 연결할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단지 내에서 서리풀공원까지 차량의 방해를 받지 않고 산책할 수 있게 된다.
인근에 개발 호재도 적지 않다. 서초동에 있는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는 내년 10월경 경기 안양시로 이전한다. 서초구는 이 부지에 공원,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을 유치해 복합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정보사 부지에서 도보로 10여 분 떨어진 거리에 있어 정보사 부지에 들어서는 문화예술클러스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정보사 이전이 완료되는 시점에 ‘정보사 터널’ 공사도 시작된다. 정보사 터널이 개통되면 서초동에서 방배동으로 넘어가는 교통이 한결 좋아진다.
59㎡B타입 거실과 주방 ‘힐스테이트 서리풀’ 59㎡B 타입 거실과 주방. 거실과 주방 일체형 디자인으로 탁 트인 느낌을 준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아파트와 상업 시설, 오피스 시설이 한 지역 안에 모여 있는 주거복합단지이다. 아파트 2개 동, 총 116채와 오피스 빌딩 2개 동, 2층 규모의 상가 시설로 구성된다. 롯데마트가 상가 안에 입점할 계획이다.
교육시설로는 서초고가 단지와 접해 있고 인근에 서초중, 서울고, 서울교대 등도 가깝다. 서울교대 부속초가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다.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있다. 이달 31일 문을 연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