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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갑 딸’ 유이, 물오른 미모로 시선 집중…시구는 ‘패대기’

입력 | 2014-10-29 09:08:00

목동=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beanjjun


‘김성갑 딸 유이’

‘김성갑 딸’ 유이가 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에서 '패대기 시구'를 선보였다.

유이는 2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날 유이는 넥센 유니폼 상의에 스키니 팬츠와 운동화를 매치한 캐주얼한 패션으로 등장했다. 특히 ‘꿀벅지’라 불리는 별명에 걸맞는 우월한 미모를 선보여 남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운드에 오른 유이는 의욕적으로 공을 던졌지만 땅으로 내려꽂는 이른바 ‘패대기 시구’에 그쳤다. 이에 유이는 다소 민망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시구에 앞서 유이는 “시구를 하게 돼 무척 떨린다”며 “넥센이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이는 넥센 김성갑 2군 감독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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