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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덕혜옹주’ 영화화, 고종황제의 딸 비극적 삶 ‘눈길’

입력 | 2014-10-29 20:12:00

덕혜옹주. 사진 = 덕혜옹주 소설 표지


덕혜옹주 영화화

소설 ‘덕혜옹주’가 영화화 된다.

최근 권비영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 ‘덕혜옹주’가 영화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화 ‘덕혜옹주’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덕혜옹주는 뮤지컬로도 제작된 바 있다. 뮤지컬 덕혜옹주는 배우 문혜영이 1인 2역을 맡아 열연했다.

덕혜옹주는 고종황제의 딸이자 조선의 마지막 공주로 조선 황실에서 성장했다. 하지만 고종의 죽음을 목격한 뒤 일본으로 끌려갔고, 그곳에서 일본 귀족과 강제 결혼을 당하는 수난을 겪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덕혜옹주 영화화, 소설과 많이 비슷할까”, “덕혜옹주 영화화, 벌써부터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덕혜옹주 영화화. 사진 = 덕혜옹주 소설 표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