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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회장, 저서 4500권 기증

입력 | 2014-10-30 03:00:00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자신의 저서인 ‘6·25전쟁 1129일(우정문고·2013)’ 4500권을 소방방재청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에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책 기증식이 2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9길 부영빌딩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개인적 관심사로 6·25전쟁에 관한 자료를 수집해 지난해 8월 1049쪽 분량의 책을 출간했다고 부영그룹은 설명했다. 이 책은 6·25전쟁을 상황별로 상세히 기술했고 국내에 미공개된 사진들을 풍부하게 수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