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수 신해철 몰래카메라’
故 신해철의 사망 소식에 가수 지현수가 애도를 표했다.
지난 28일 지현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과 몇시간 전에 따뜻하게 손 잡고 있었잖아. 지금 나한테 복수하는거지. 형 미안한데 눈물이 멈추질 않아. 그러니까 한 번만 한 번만 더 애기해줘. 정말 안 울게”라는 글과 함께 신해철의 방송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2006년부터 신해철과 함께 넥스트로 활동한 지현수는 최근까지도 신해철과 음악적으로 교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현수 신해철 몰래카메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현수 신해철 몰래카메라, 마음이 너무 아프다” , “지현수 신해철 몰래카메라, 아직도 믿기질 않는데” , “지현수 신해철 몰래카메라, 울컥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끝내 숨을 거뒀으며 고인의 빈소는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5일장이며 발인은 31일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