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오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김성오
배우 김성오(36)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오는 지난해 10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첫사랑 집 앞에서 7시간 반 동안 잠복근무했다”고 과거 연애담을 전했다.
MC 김국진은 “그럼 왜 이야기 했냐”고 지적했고 김성오는 “이야기를 꺼내는데 뭐 어떡하냐. 밑밥을 던져주지 않았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성오는 지난해 6월 “김성오는 한 여성과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31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김성오는 12월 3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웨딩홀에서 5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성오와 예비신부는 201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뒤 2013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예비신부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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