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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에 산타가 온다

입력 | 2014-11-03 06:55:00


7일부터 ‘해피 크리스마스’ 시즌 축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7일부터 12월25일까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하는 ‘해피 크리스마스(사진)’ 시즌 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 동안 새로운 퍼레이드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매일 오후 2시에 열린다. 100여 명의 배우들이 눈의 요정, 미녀 산타, 장난꾸러기 눈사람 등의 캐릭터로 분장해 장난감 기차, 초대형 아이스크림 등을 형상화한 퍼레이드 차량을 타고 행진한다.

12월1일부터 25일까지 하루 3회 진행하는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에서는 산타의 집에서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가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자녀, 연인, 친구 등에게 산타를 통해 선물을 전달하고 싶은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작은 기차를 타고 도깨비 마을을 도는 퍼레이드 ‘크리스마스 언더랜드 투어’도 축제에 맞춰 새로 론칭했다.

이 외에 산타와 요정들이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고객 참여 퍼레이드 ‘산타 빌리지 투어’, 신데렐라 이야기를 테마로 한 가족형 뮤지컬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비롯해 ‘로티스 크리스마스 트램카’, ‘로티스 크리스마스 뮤직 쇼’, ‘아이스링크 밴드 쇼’ 등 크리스마스 축제에 맞춘 볼거리들을 준비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호텔은 11월 한달 간 ‘온 가족 행복여행 페스티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드벤처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52명에게 롯데호텔(괌, 하노이, 제주, 월드, 부산) 숙박권과 롯데호텔 월드 라세느 뷔페이용권을 선물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트위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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