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1일 전남 무안∼제주 노선에 처음으로 취항했다. 무안∼제주 노선엔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돼 매일 무안국제공항과 제주공항을 한 차례 왕복 운항한다.
무안에서는 매일 오전 6시 50분에 출발하고, 제주에서는 화·목·토요일은 오후 7시 5분, 월·수·금·일요일은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한다. 항공료는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주중 5만9900원, 주말 6만8900원, 성수기 및 할증 운임 7만6900원이다. 티웨이항공 취항으로 무안공항 국내선은 매주 금·일요일 제주를 운항하는 아시아나에 이어 2편으로 늘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