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쌀롱' 사진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속사정쌀롱'을 통해 故 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에서는 故 신해철의 마지막 녹화 방송을 공개했다.
이어 "내가 다른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상태에서 비전을 세우는 것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흘리는 땀은 다르다"며 "운전하다가 기름이 떨어졌을 때, 보험사에서 최소한 주유소까지 향하는 기름을 넣어주는, 최악의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복지다"고 말했다.
또 "환경적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백수를 일방적으로 비난할 순 없다"고 실업 상태에 있는 청년들을 두둔했다.
이날 방송분은 故 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방송 녹화분이다. 앞서 이날 '속사정쌀롱' 제작진은 방송 시작과 함께 애도의 자막을 내보내며 그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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