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사정쌀롱
故 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방송 출연이 된 '속사정 쌀롱'이 2일 전파를 탄 가운데, 고인과 함께 공동 진행자로 출연한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다시 한 번 SNS를 통해 신해철을 추모했다.
진 교수는 이날 자정 무렵 자신의 트위터에 "'신해철의 음악을 듣는 소년은 어른이고, 신해철의 음악을 듣는 어른은 소년이다'"며 "'속사정쌀롱' 마지막에 소개된 시청자들의 편지 중에서 내 마음을 사로잡은 한 문장"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 이날 방송에서 지난달 27일 별세한 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방송 모습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