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골 손흥민. 사진 = 손흥민 SNS
멀티골 손흥민, 상대팀 감독도 찬사 “역습 당하며 내줬다”
멀티골 손흥민
레버쿠젠 감독 로저 슈미트가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22·레버쿠젠)을 극찬했다.
경기 후 레버쿠젠 로저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은 큰 잠재력을 가졌다. 오늘 보여준 좋은 경기에 대해서는 감탄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손흥민의 멀티골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은 성장하고 있으며 더 꾸준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대팀 감독인 제니트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도 “세트피스를 통해 나온 첫 골은 훌륭했다”면서 “두 번째 골 역시 역습을 당하며 내줬다”고 평가했다.
영국 축구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9.1의 최고평점을 부여했다. 이어 UEFA공식홈페이지는 손흥민을 이번 경기 최우수 선수(MOM, 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멀티골 손흥민. 사진 = 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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