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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뇌종양 투병 황혜영, 나 없으면 안될 것 같았다”

입력 | 2014-11-05 13:57:00


‘황혜영 뇌종양 투병’

정당인 김경록이 뇌종양 투병한 아내 황혜영의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황혜영은 “김경록과 호감을 가지고 만나던 중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 김경록을 처음 만났을 때는 몰랐다. 어지러워서 병원에 가니 이명증으로 진단받았다. 1달간 약을 먹었는데 호전되지 않아 MRI 검사를 받으니 뇌종양이라 했다”고 고백했다.

김경록은 “황혜영 옆에 내가 없으면 안 되겠다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남자가 봐도 진짜 멋있는 남자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에도 결혼 결심한 김경록,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한편 황혜영은 지난 2011년 10월 김경록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2월에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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