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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 ‘헤이그 클럽’ 출시

입력 | 2014-11-06 06:55:00


디아지오코리아, 기자간담회 국내 첫 소개

“헤이그 클럽을 통해 한국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겠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사장은 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 ‘헤이그 클럽’(사진) 출시와 향후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밝혔다.

헤이그 클럽은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다. 400년 전통 헤이그 가문의 장인 정신과 제조 비법을 바탕으로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보리 맥아를 사용한 기존 위스키와는 달리 호밀 등 엄선된 곡물을 원재료로 만들었다. 더욱 부드러우며 깔끔한 맛을 낸다. 스트레이트나 온더락 어떤 방식으로 마셔도 부드러우며 깊이 있는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위스키 특유의 강한 알코올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풍부하고 다양한 아로마 향을 즐길 수 있다. 블루 컬러를 사용한 패키지 디자인 역시 미학적으로 완성도가 높고 트랜디하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헤이그 클럽의 대중화를 위해 새로운 마케팅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론칭과 동시에 3개월간 대규모 시음행사를 개최하고, 역시 대규모 유통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 디지털과 소셜 미디어 등을 활용해 헤이그 클럽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브랜드 활동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사장은 “헤이그 클럽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부드러운 맛으로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위스키를 소비하지 않았던 이들에게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헤이그 클럽의 알코올 도수는 40%이며, 700ml 기준 출고가는 7만1500원(부가세 포함)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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