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정-고진영(오른쪽). 사진제공|KLPGA
KLPGA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불참
1위 백규정·2위 고진영 순위다툼 볼만
‘지존’ 김효주(19·롯데)가 빠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시즌 5승을 기록 중인 김효주가 잠시 휴식을 택했다. 상금왕과 대상(올해의 선수)을 확정한 김효주는 한 주간 쉰 뒤 13일 개막하는 포스코-조선일보 챔피언십에 출전해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김효주를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시즌 2승을 챙긴 허윤경(24·SBI)은 3승에 도전한다. 허윤경은 “하반기 들어 계속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현재 컨디션도 최상이다. 전략을 잘 세워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박세리(37)도 출전해 후배들과 샷 대결을 펼친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