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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 우리銀, 맞수 신한銀 잡고 2연승

입력 | 2014-11-06 03:00:00


여자프로농구 지난 시즌 챔피언 우리은행이 맞수 신한은행을 62-53으로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5일 강원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지난 시즌 1, 2위 팀 간 자존심 대결이었다. 우리은행은 2쿼터까지 27-29로 뒤졌지만 전반에 침묵하던 박혜진이 후반 들어 살아나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날 진 신한은행은 1승 1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