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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만 년 전 거북화석 발견, 박물관 자원봉사자가 하이킹하다…

입력 | 2014-11-06 12:42:00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미국서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뉴멕시코주 자연사 박물관 측은 “지역 내 사막 지대에서 묻혀있던 9000만 년 전 거북화석을 발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랜 비밀을 간직하고 묻혀있던 9000만 년 전 거북 화석은 지역 박물관 자원봉사자인 제프 돈부시가 하이킹 하던 중 우연히 이 화석에 걸려 넘어지면서 발견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수천만 년 전인 백악기 후기 이 사막 지역이 물이 많은 습지대 였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발굴에 참여한 톰 스아조 박사는 “백악기는 1억 4600만년~6550만년 전으로 이 시기에 공룡이 멸종됐다” 면서 “이 거북 역시 인근에 해변에 있는 이 지역에 살다가 죽어 화석으로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소식에 누리꾼들은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엄청나네” ,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실제로 한 번 보고 싶네” , “9000만 년 전 거북화석, 유레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