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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미인’ 강조한 천이슬, 재미 위해 거짓말 했다?

입력 | 2014-11-06 14:51:00

성형외과 협찬 천이슬


천이슬 측이 방송을 통해 ‘성형수술’ 사실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천이슬의 성형수술비 청구 논란을 전했다.

이날 천이슬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성형외과 측은 “수술이건 시술이건 진료건 간에 그것에 대해 해당하는 진료비를 지급하지 않았으니 지급을 하라는 명목이다”라면서 “3000만 원대에 대한 진료비 청구소송”이라 주장했다.

이에 천이슬 측은 우선 “A 병원에서 성형수술한 건 맞다”고 밝혔다.

천이슬 측은 “천이슬 씨는 홍보계약 자체 내용도 모를뿐더러 전 소속사 대표와 A병원 사이에 어떤 홍보 계약이 있었는지도 몰랐다”고 강조했다.

소송을 제기한 A 병원은 천이슬이 수술 후 홍보용으로 천이슬의 사진을 사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천이슬 측은 “지난 2013년 8월 경 전 소속사 대표와 A 병원 쪽에 더 이상 광고를 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한편 천이슬은 줄곧 ‘본인은 자연미인, 모태미인’ 이라며 방송을 통해 말해왔다. 소속사는 이 점에 대해 “재미를 위해 거짓말했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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