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클라라 트위터
방송인 클라라(본명 이성민)가 '힙합 걸'로 변신한다.
클라라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12시 뮤직비디오 '겁(怯)'"이라는 글과 함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클라라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겁'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이날 자정 발매하고 가수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앨범에는 래퍼 야수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공개된 티저 사진에는 민소매와 핫팬츠를 입은 클라라가 해변에 주저앉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클라라는 늘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노출 의상으로 시선을 모았다.
클라라는 7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수 데뷔 계획을 밝혔다. 클라라는 "첫 싱글 앨범 힙합 곡으로 준비 중. 클라라의 랩 도전! '겁(Feat. 야수)'"라는 글과 함께 녹음실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클라라의 아버지 이승규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공식 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다. 클라라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수준급 노래와 댄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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