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경남 지역의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인들의 고충과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듣는 현장 경영에 나섰다.
6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리베라컨벤션에서 경남 지역 중소기업 대표 30여 명을 초청해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경영포럼을 열었다. 이어 오후에는 창원시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우수에이엠에스’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의 고충을 들었다. 김 행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 초 취임한 김 행장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 경기 전남 등 전국을 돌며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경영’을 이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