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륜구동 재규어 F타입이 이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4 LA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6일(현지시간) 외신들은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사륜구동 F타입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역동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재규어 F타입의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차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을 4.1초에서 3.9초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최고속도는 이전의 후륜구동 모델이 기록한 것과 같은 299km/h.
이와 함께 2015년까지 최소 6개에서 많게는 14종의 변형 모델이 라인업에 더해질 예정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