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곽태휘(33)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은 1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베스트11에는 중앙수비수 곽태휘를 비롯해 알 조리(왼쪽윙백), 티아고 네베스(중앙미드필더), 나시르 알 샴라니(중앙공격수) 등 준우승팀 알 힐랄(사우디)에서 가장 많이 뽑혔다.
이밖에 12골로 대회 득점왕에 오른 아사모아 기안과 우마르 압둘라흐만(이상 알 아인/UAE), 중국 슈퍼리그 MVP 엘케손(광저우 헝다/중국), 나디르 벨하지(알 사드/카타르)가 이름을 올렸다.
6명의 교체 명단에는 4강에 올랐던 FC서울의 차두리, 김주영, 윤일록과 이명주(알 아인) 등이 포함됐다.
사진 l AFC 페이스북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