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4시경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한 주택가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이웃 여성 2명이 사망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김모씨(42)가 휘두른 흉기에 최모씨(39)와 최씨의 여동생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내린 뒤 집에서 나오던 최씨와 시비가 붙어 최씨를 흉기로 찌르고 이를 말리던 동생도 함께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가슴 쪽에 중상을 입은 여성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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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YTN뉴스 (부천 흉기난동 사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