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친한 친구나 동경하는 사람의 생활태도 자체를 모방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러한 모방에 의한 행동은 창의적인 생활양식의 발견이 되기도 하지만 잠깐의 유행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다. 유행에 따른 잠깐의 모방심리일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관심거리로 눈을 돌리게 되고, 기존의 것에 싫증을 금방 느끼게 된다.
만약 단순 유행을 따라 문신시술을 했다면 피부에 영구적으로 남은 색소가 고민거리가 된다. 싫증에 따른 문제도 있지만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난다. 취업이나 결혼을 앞둔 사람은 문신이 있다는 이유로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에 부딪혀 생활에 장애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사람들은 무허가 시술소를 찾아 살을 깎고 난 뒤 피부색으로 문신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방법은 전염성 피부질환이나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다양한 장점을 보여주는 피코슈어레이저
초이스피부과(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01 신사미타워 802 8층)의 피코슈어레이저는 차별화된 기술로 부작용과 흉터의 가능성을 줄이고 깨끗하게 문신을 지워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피코슈어레이저는 1초에 10조분의 1단위를 뜻하는 ‘피코’를 레이저 장비에 적용하여 고안됐다. 빠르고 강력한 레이저를 문신 병변에 조사하여 색소 입자를 잘게 부수고, 문신 색소 입자가 림프관으로 쉽게 배출되도록 한다. 빠르고 강력하게 문신 색소 입자를 제거함으로써 피부의 손상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통증과 부작용에 대한 위험도 현저히 감소되었다. 기존 레이저장비로 문신 제거를 진행했을 경우와 비교해 약 절반 정도의 시술 횟수로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진행된 문신제거 시술은 시술을 받은 후 약 4주 정도 점차적으로 문신이 옅어지게 된다. 다음 치료는 시술 후 약 4주 이후에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문신의 종류와 환자의 피부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개월 정도의 기간에 대부분의 문신 제거가 가능하다.
초이스피부과 전문의 최광호 원장|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한양대학교 의학대학 외래교수·대한피부미용외과학회 이사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