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이채영.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이채영
배우 이채영이 악녀 연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해치치 않아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뢰하, 이채영, 이철민, 김해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채영은 “극중 장서희가 친오빠를 죽였다고 생각해 장서희 가정에 대리모로 들어가 복수를 시도하는 캐릭터다”라며 “난자 바꿔치기에 유학 다녀온 후 장서희 남편을 유혹하는 것은 물론, 장서희 집안을 망하게 하고 장서희 어머니를 돌아가시게 만든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이채영은 “나중에는 대본을 보는 것도 무서웠다. 대본을 봤더니 내가 사람을 죽여야 해 예상대로 살인마 연기를 하면 다음 회에는 상대가 다시 살아난다”며 “진짜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이채영.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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