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일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2014 엘리트모델룩 월드파이널(Elite Model Look World Final 2014)’에 모델 김정우, 정라희가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엘리트모델룩 한국대행사인 버튼숲이엔티(대표 강범창)는 ‘2014 엘리트모델룩 코리아’를 통해 선발된 김정우와 정라희를 ‘2014 엘리트모델룩 월드파이널’ 한국 대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델이 갖추어야 할 기본 자질 및 신체 조건은 물론 쌍꺼풀이 없는 눈매와 동양적인 마스크로 엘리트 캐스팅 디렉터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오는 20일 중국 심천으로 건너가 글로벌 무대에 맞춘 전문적인 모델교육 프로그램인 부트캠프에 참여한 후, 12월 2일 개최되는 엘리트모델룩 월드파이널에서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참가한 각 나라의 대표 모델들과 마지막 경합을 치르게 된다. 엘리트모델룩 월드파이널 최종 우승자에게는 5만 유로의 상금과 함께 엘리트와의 전속 계약이 이루어진다.
엘리트는 1972년 설립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유망하고 뛰어난 모델들을 배출해 낸 정상급 모델 에이전시로, 신디 크로포드, 나오미 캠벨, 지젤 번천 등 내로라하는 수퍼 모델들이 엘리트가 주최하는 엘리트모델룩을 통해 배출됐다. 올해는 특히 남자 모델들도 처음 참가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콘테스트가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