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SA 공식 트위터
‘혜성 탐사로봇’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가 공식 트위터에 보내오는 신호가 사라져 교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유럽우주국(ESA)이 15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앞서 ESA는 혜성 탐사로봇이 절벽 옆 그늘진 곳에 착륙해 계획보다 적은 양의 태양광을 받아 배터리 수명이 예정보다 짧아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필레는 자체 에너지가 소진된 이후 태양전자판을 이용해 에너지를 충전하도록 설계돼 있다.
혜성 탐사로봇. 사진=ESA 공식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