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디자인 전문가 7명은 △제품 △도시 및 주거환경 △건축과 인테리어 △패션 등 모두 8개 부문에서 컬러 마케팅이 돋보인 성과물을 선정했다. 이 중 기아차는 전 부문을 통틀어 유일하게 대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올 뉴 카니발의 파우더 블루는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물의 빛깔을 연상시켜 캠핑을 떠나기에 알맞은 미니밴 특성과 어울리며 올 뉴 쏘렌토의 임페리얼 브론즈는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잘 표현해냈다”고 평가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