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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신차 2종 ‘한국색채대상’

입력 | 2014-11-17 03:00:00


기아자동차는 올 뉴 카니발(사진 오른쪽)의 ‘파우더 블루’와 올 뉴 쏘렌토(사진 왼쪽)의 ‘임페리얼 브론즈’ 색이 한국색채학회가 선정한 ‘2014 한국색채대상’의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기아차는 2004년 자동차업계 최초로 스포티지의 ‘하와이안 블루’색이 한국색채대상 대상에 선정돼 올해로 6번째로 이 분야에서 수상하게 됐다.

컬러디자인 전문가 7명은 △제품 △도시 및 주거환경 △건축과 인테리어 △패션 등 모두 8개 부문에서 컬러 마케팅이 돋보인 성과물을 선정했다. 이 중 기아차는 전 부문을 통틀어 유일하게 대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올 뉴 카니발의 파우더 블루는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물의 빛깔을 연상시켜 캠핑을 떠나기에 알맞은 미니밴 특성과 어울리며 올 뉴 쏘렌토의 임페리얼 브론즈는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잘 표현해냈다”고 평가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