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강남’이 바로 옆… 가변형 벽체로 수납장 자유자재
○ 단지옆에 동부-배다리생태공원
용죽지구는 서쪽으로 ‘평택의 강남’으로 불리는 평택시 비전동과 이웃해 있다. 평택 비전 푸르지오는 용죽지구에 들어서지만 비전동의 생활편의시설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 아파트는 단지 바로 옆에 동부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배다리 저수지 주변의 수변공원인 배다리생태공원도 조성돼 있다. 소사벌초교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앞으로 용죽지구 안에도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라서 교육환경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국도 1호선, 38호선을 통해 단지 서쪽의 아산, 현곡, 평택송단 산업단지로 출퇴근하기 쉽다. 국도 38호선을 통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해대교, 난지도해수욕장, 태안해안국립공원 등 서해안의 다양한 휴양지를 즐길 수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도 가까워 서울과 대전에 1시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경기 평택 비전 푸르지오는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가족 수에 따라 방의 개수를 조절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용면적 75㎡에서 침실2와 침실3 사이의 벽체를 없애 대형 침실로 바꾸고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대우건설 제공
이 아파트는 중소형 평형에 부족한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설계가 특징이다. 전용면적 75m²의 경우 현관 입구에 있는 벽체 공간을 수납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방의 창고 공간도 선택에 따라 드레스룸으로 바꿀 수 있다.
자녀가 한 명밖에 없거나 자녀가 분가한 노년층 부부 등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형태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 설계도 돋보인다. 계약자가 원할 경우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나란히 배치돼 있는 2개의 작은 방을 1개의 대형 침실로 바꾸고 붙박이장을 배치해 수납공간을 넉넉히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m²당 900만 원대 초반이다. 20일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본보기집은 평택시 소사동 산2-1 평택대 정문 맞은편에 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 1670-7087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