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 등 9곳서 12월 1∼7일
다양한 전통문화와 건강한 사찰음식,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최근에는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과 새 출발을 준비하는 수험생,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가족, 한국 문화를 알고 싶어 하는 외국인 등이 많이 찾는다.
올겨울 템플스테이를 하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서울을 벗어나지 않고 도심 한가운데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면 더욱 좋다.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를 템플스테이 주간으로 정하고 사찰 9곳에서 산사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서울시는 템플스테이 주간에 앞서 22일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사전 홍보 부스를 차리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