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봉서. 사진 =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구봉서, 송해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88)가 휠체어를 타고 2014 대중문화예술상에 참석, 송해(87)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건넸다.
구봉서는 17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구봉서는 몸이 불편한 와중에도 지난 10월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코미디 핫 페스티벌 in 아산’과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등 코미디를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 예술인에 대한 최고 권위의 포상제도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송해를 비롯해 가수 명국환, 배우 최은희, 배우 최불암이 문화훈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고 김광석, 배우 사미자, 모델 이재연, 연주자 이유신,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 프로듀서 김영희, 작곡가 유영진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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