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최진혁, 폭풍 질투 “벌써 애도 낳은거냐”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최진혁이 백진희와 이태환 사이를 질투했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7회(극본 이현주/연출 김진민)에서 구동치(최진혁 분)는 한열무(백진희 분)와 강수(이태환 분)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심을 나타냈다.

한열무는 막 목욕을 마치고 나온 강수와 찬이(김강훈 분)를 본 뒤 강수에게 “고생 많았죠?”라고 물었다.

이에 강수가 “아니다. 죄송하다”고 답하자 열무는 수건으로 찬이의 머리를 말려주다 강수의 머리까지 말려주며 “따지고 보면 선배들 잘못이 더 크다”고 말했다. 막 누명을 벗고 집으로 돌아온 강수를 위로한 것이다.

열무는 “그래도 참 다행이다. 다 끝나서”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지만, 강수는 열무의 다정한 손길에 당황하면서도 떨려하는 모습을 보여 열무에 대한 마음을 암시했다.

그런 강수와 열무, 찬이의 모습을 목격한 구동치는 “얘는 어떻게 같이 있기만 하면 살림을 차린 그림이냐. 벌써 애도 낳은 거냐”며 질투심을 불태워 극중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최진혁 귀엽다” ,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흥미진진하다” ,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결방이라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만과 편견’ 18일 방송은 한국 이란전 중계로 결방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