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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원중 결별, 외신서는 8월 이미 보도돼 “7월경 비밀리에 헤어졌다”

입력 | 2014-11-20 10:57:00

김연아 김원중. 사진= 동아닷컴DB


김연아 김원중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전 국가대표 김원중(30·안양 한라)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선 한 외신의 결별 보도가 재조명 받았다.

말레이시아 중국어 일간지 광화리바오는 8월 11일 “김연아가 지난달 결별?”이라는 제목으로 김연아와 김원중의 결별설을 전했다.

이 매체는 한국 스포츠매체 기자를 인용해 “김연아와 김원중은 이미 7월경 비밀리에 헤어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복수의 빙상 관계자들은 19일 “김연아가 지난달 김원중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 일정이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해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이날 김연아의 결별에 대해 공식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김연아 측은 올해 3월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당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이자 고려대 동문인 김원중과 “2년째 교제하고 있다”고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김연아 김원중. 사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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