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 사진=KBS2TV ‘왕의 얼굴’ 방송화면 캡쳐
첫방 왕의 얼굴
드라마 ‘왕의 얼굴’에 출연 중인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화려한 액션신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첫 방송된 KBS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는 도적들의 습격을 받게 된 서인국(광해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서인국은 무릎을 꿇고 “목숨만은 살려준다면 못 본 척 하겠다”고 말한 뒤, 도적들이 잠시 긴장감을 낮춘 사이 그들을 뿌리치고 도망쳤다.
그 과정에서 서인국은 쓰러지는 책장을 밟고 위층으로 올라가는 가하면, 두 명이 휘두른 칼을 유연하게 피하는 등 화려한 격투 실력으로 도적들을 제압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첫방 왕의 얼굴, 흥미진진하네” “첫방 왕의 얼굴, 앞으로 더 기대돼” “첫방 왕의 얼굴, 꼭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