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고인은 1962년 문화공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예술국장과 기획관리실장을 지냈고 1980년 한국문화재보호협회(현 한국문화재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부임해 한국의 집을 재개관하는 등 문화재 보호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유족으로 부인 이법록 씨와 윤수(㈜머니투데이 퍼블리싱 이사), 현수(단국대 교수), 정수 씨(보잉코리아 한국캠퍼스 매니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반,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3410-6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