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15년형 E클래스를 21일 국내에 출시했다.
벤츠에 따르면 연식 변경 모델을 거친 E클래스 전 모델에는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계기판에 불빛이 들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해주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가 기본 적용됐다. 또, 모델 별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including PARKTRONIC)와 S-Class에 적용된 360도 카메라, 키레스-고(KEYLESS-GO) 패키지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술이 추가됐다.
특히 친환경 디젤과 사륜 구동 모델의 인기를 반영한 더 뉴 E350 블루텍 4매틱(The New E 350 BlueTEC 4MATIC)을 새롭게 선보였다.
2015년형 E클래스는 직렬 4기통, V형6기통, V형8기통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비롯해 엘레강스(Elegance)와 아방가르드(Avantgarde) 라인 및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블루텍 엔진과 고성능 AMG 모델, 상시사륜구동 시스템 4매틱 모델까지 다채로운 모델 라인업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판매 가격은 각 모델별로 6100만~1억3650만 원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