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 사진=YTN 뉴스화면 캡쳐
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
우주정거장에 커피머신이 배달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2일(한국시각)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커피 제조업체인 브랜드 라바짜와 우주식 전문 공학회사인 아르고텍이 개발한 무중력 상태에서도 커피를 뽑을 수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배달될 예정이다. 이 커피머신은 ‘ISS프레소’로 명명됐으며, 무게는 20kg이다.
제조사들은 해당 커피 머신에 들어갈 ‘외계용’ 캡슐을 따로 만들었다. 커피 머신 자체도 ‘극미 중력’ 상태에서 작동할 수 있게끔 제작했다.
커피머신이 실리는 소유스 로켓에는 이탈리아 최초의 여성우주인 사만사 크리스토포레티와 미국인 테리 버츠, 러시아인 안톤 슈카플레로프가 탑승해 역대 우주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주 궤도에서 진짜 이탈리아산 에스프레소를 맛보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 획기적이네”, “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 신기한 소식이다”, “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 사진=YTN 뉴스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