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이슬라믹 엑스포’(International Islamic EXPO)에 참가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슬라믹 엑스포’는 세계 최대의 무슬림 전문 여행박람회로 행사기간 동안 무슬림 소비자 약 5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주로 성지순례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는 무슬림 전문여행사들이 셀러로 참가해 기존의 일반 여행박람회와는 전혀 다른 성격과 고객층을 갖고 있다.
관광공사는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해 할랄식당 정보 등 국내 무슬림 인프라와 다양한 관광지, 겨울축제 등 관광정보를 홍보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uakid